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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밀 유출 의혹’ ADD 퇴직 연구원 대학 연구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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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0. 05. 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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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찰이 기밀 유출 의혹을 받는 국방과학연구소(ADD) 퇴직 연구원의 대학 내 연구실과 개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1일 ADD 퇴직 연구원인 A씨가 퇴직 후 옮긴 서울 한 사립대 내 연구실과 개인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의혹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와 컴퓨터 하드웨어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군은 일부 퇴직 연구원이 방산업체나 대학으로 자리를 옮기며 ADD 근무 시절 자신이 개발을 맡았던 분야 기밀을 빼갔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에 군은 지난해 말부터 해당 의혹에 대한 내사를 진행해왔다. 최근엔 일부 유출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과 국가정보원,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혐의 등 사건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조사 대상자는 2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기밀 유출 의혹과 관련해 ADD는 “연구원의 개인적 일탈이라 할지라도 자체적으로 기술 보호 전 과정에 대해 살펴보겠다”며 “보완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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