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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실제로 존재?…미 국방부, 영상 3편 배포 “2초도 안 돼 남쪽으로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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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4. 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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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미국 국방부가 '미확인비행물체'(UFO)를 보여주는 짧은 영상 3편을 공식 배포했다고 CNN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영상은 적외선 카메라로 녹화됐으며 UFO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개된 영상 가운데 2건에는 UFO의 빠른 속도에 탄성을 지르는 음성도 담겨있다.

수 고흐 국방부 대변인은 "그동안 유포되어 온 영상이 진짜인지 아닌지에 대한 대중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 동영상들을 공개했다"며 "철저하게 검토한 결과 영상 공개가 어떤 민감한 군사적 능력이나 시스템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공식 공개한 미 해군 동영상들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 사이 전 블링크-182의 뮤지션 톰 드롱이 공동 설립한 미식별 항공 현상 연구 회사에 의해 처음 공개됐었다.

해당 영상들은 지난 2004년과 2015년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들이 훈련할 당시 촬영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미확인 물체 중 하나를 본 조종사 중 한 명은 2017년 CNN에 "설명할 수 없는 방식으로 움직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 해군 예비역 조종사인 데이비드 프레이버는 "(비행물체가) 갑자기 속도를 높여 2초도 안 돼 남쪽으로 사라졌다"고 밝혔다.

리드 전 상원의원은 2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미 국방부가 동영상을 공식 공개해 기쁘다"면서도 "연구의 극히 일부분만 드러냈을 뿐, 미국은 UFO가 국가 안보에 어떤 잠재적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고 과학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올렸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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