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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7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4일 검찰로부터 A 수사관의 휴대전화와 변사사건 관련 내용을 전달 받았다”며 “해당 자료를 검토 중이고 사망 동기를 밝히는 데 자료 검토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추가 절차를 밟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서 근무했던 A 수사관이 지난해 12월 스스로 목숨을 끊자, 경찰과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A수사관의 휴대전화를 서로 확보하겠다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 청장은 A 수사관의 변사사건 수사가 늦어지게 된 것에 대해 “사망 사건 발생 당시에 검찰에서 휴대전화를 압수해가는 것은 우리도 동의한 것”이라며 “다만 휴대전화 자료 중 경찰 수사에 필요한 내용을 공유해주면 좋겠다는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A 수사관은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밑에서 근무할 당시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의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을 예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