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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농업미생물 대량공급체계 구축...주 최대 5톤 생산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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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4. 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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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 미생물, 고초균과 유산균, 광합성균 등 8종
미생물 배양센터 대량공급체계 구축2
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센터. /제공=남원시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농업미생물 대량공급체계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미생물 대량공급체계는 농업인들의 폭발적인 수요로 저장탱크 4대(각 1톤)를 추가로 설치해 일주일에 최대 5톤 생산(기존 2톤)이 가능해졌고 기존 2ℓ, 5ℓ 비닐봉지 공급에서 20ℓ 통 공급을 새롭게 도입했다.

주로 배양되는 미생물은 고초균과 유산균, 광합성균등 8종으로 유용미생물은 토양 속 유해균의 밀도를 낮추고 토양환경을 개선해 작물의 생육촉진과 병해 발생 억제에 도움을 주며 축사의 악취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시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미생물을 배부하고 있다. 미생물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미리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사용량을 배정받아 구입(남원시민은 2ℓ 500원, 5ℓ 1000원, 20ℓ 3000원)후 적정량 물과 희석해 사용하면 된다.

미생물 배양센터는 지상1층 규모로 배양실과 실험실, 저온저장고, 기계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간 500여 농가에 300톤 규모의 유상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나상우 남원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작물토양 환경개선과 농산물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미생물 생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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