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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인구 3만이하·개인사업체 증가세...통계연보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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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4. 2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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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수와 종사자 수 늘어...개인사업체 1939개소
2018년 관광객수 300만명 넘어서
곡성군청사
전남 곡성군 청사 전경.
전남 곡성군의 지역 변화상을 한눈에 파악하고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제59회 곡성통계연보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됐다.

26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통계연보는 2018년 12월말 기준으로 조사한 인구, 사업체, 공공행정 및 사법 등 17개 부문 225개 항목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군은 해당 자료를 군민 맞춤형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연보에 따르면 2018년 말 주민등록기준 인구수는 총 2만9624명으로 전년 대비 507명 감소했으나 세대수는 1만5131세대로 41세대 증가했다. 이처럼 인구수가 줄고 세대수는 늘어난 것에는 고령인구,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가족화 현상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지표인 사업체 수는 총 2104개소로 전년 대비 66개소 증가했고 종사자수도 351명 늘어난 1만1294명이었다. 곡성군의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을 통해 지역경제의 유지세를 가늠해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조직형태별 사업체 수를 살펴보면 개인사업체가 492개소 증가한 1939개소로 가장 많았고 산업분류별로는 도소매업(530개소), 숙박 및 음식점업(436개소) 순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민과 직접 접촉하는 산업분야에서 개인사업체가 많아지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곡성을 방문한 관광객은 300만6657명으로 조사돼 관광객의 수는 축제를 전후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개최된 5월에 관광객 수가 61만851명으로 가장 많았다. 제18회 곡성심청축제가 개최된 10월 관광객 수는 27만1611명이었고 반면 축제 기간 외에는 평균 20만명 정도가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범죄발생건수는 전년 대비 25% 가량 감소했다. 2018년말 범죄발생건수는 총 534건으로 185건 줄었다. 지능범죄, 특별법 범죄 수의 감소가 두드러진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14세 미만 피의자 수는 10명으로 증가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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