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연간 2800여명 은퇴자 발생
'신중년 전문인력 지원센터'통해 세대융합형 창업지원
|
26일 광양시에 따르면 철강과 항만산업이 주요산업 근간을 이루는 광양은 지역 산업구조의 특성상 숙련된 기술자와 고소득 종사자가 많은 도시로 새로운 일자리와 재능 기부 등에 관심이 많은 은퇴자가 매년 약 2800여명씩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들을 위한 지원 대책으로 재취업, 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활동 등 4개 분야로 나눠 51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51개 세부사업 가운데 ‘재취업’ 분야는 △전남형 4050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신중년 특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생 2모작을 위한 평생교육원 운영 등 17개 특화된 고용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창업’ 분야는 ‘광양시 신중년 전문인력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하고 은퇴자 공동체 관광두레사업 참여, 신중년 공유오피스 제공 등 은퇴자 기술 및 경험과 청년의 아이디어를 연계하는 세대 융합형 창업지원을 확대한다.
또 지역 주민과의 상생에 역점을 두고 은퇴자의 특성에 맞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확대해 정착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햇빛 보금자리 조성사업, 귀농 창업 및 주택 융자금 지원,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 교육, 농어촌 주택개량 융자지원사업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광양시 은퇴재능봉사단 운영,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도립미술관 전문안내인(도슨트) 양성 교육, 청년취업 맞춤형 멘토링 사업 등 은퇴자 경력을 활용한 18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에 발굴된 은퇴자 지원시책에는 총 3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별도의 TF팀 회의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사업 시행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확보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대책을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은퇴자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영위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살기좋은 정주여건 마련과 재취업 일자리 제공, 시의 매력에 반해 정착·거주하고 있는 사례를 발굴, 홍보하는 등 고령화 대응 인구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