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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영국서 여전히 주목 “후방 빌드업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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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4. 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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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는 나야 나'<YONHAP NO-5768>
지난해 12월 1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안컵 시상식. 베스트 수비수상을 차지한 김민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괴물 수비수’ 김민재(24, 베이징 궈안)에 대한 유럽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김민재는 최근 영국 스카우팅 전문 매체 스카우티드 풋볼에 ‘한국의 괴물’이라고 소개되며 유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다고 높게 평가됐다. 스카우티드 풋볼은 “한국 수비의 미래는 ‘몬스터’ 김민재에 달렸다. 유럽 5대 리그의 눈길을 끌 때가 됐다”고 전했다.

스카우티드 풋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이적 시장에서 클럽들의 움직임이 둔화될 것이 예상되는 와중에도 김민재가 매력적인 타깃이 될 것이라고 봤다.

매체는 “23세에 불구하지만 A매치 경험은 30경기에 이른다”며 “골키퍼든, 동료 수비수든 공을 받을 수 있는 옵션을 항상 만든다. 후방에서 볼 전개가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안다”고 김민재의 움직임과 후방 빌드업 능력도 높이 평가했다.

김민재는 현재 유럽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한국 선수들과 함께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김민재는 지능적이어서 오프사이드 라인을 이용할 때와 선수를 쫓아야 할 때를 잘 알고 있다. 한국 축구 수비는 그의 손에 달려있다. 유럽 5대 리그 역시 그를 주목할 때가 됐다”라며 유럽에서도 충분히 통할 재능이라고 평했다.

김민재는 중국 무대로 이적할 때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왓포드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럽 리그가 중단되고 중국슈퍼리그(CSL)도 개막이 연기되어 김민재의 이적이 실제 이뤄질지는 미지수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은 호재가 될 수 있다. .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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