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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천연물 원재료표준화 기반사업 ‘착수’ 생물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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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4. 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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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바이오산단에 천연물 원재료 표준화 기반구축시설
천연 원재료 생산농가 이용...의약품 기본소재 표준화 규격생산
장흥군청2
전남 장흥군 청사 전경.
전남 장흥군이 ‘천연물 원재료 GAP(우수농산물인증)·GMP(식품의약품안전처인증) 표준화 기반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19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바이오식품산단 9900㎡ 부지에 들어서는 천연물 원재료 표준화 기반구축 시설은 미래 주요산업 예측되고 있는 생물산업 육성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주관으로 2018년부터 올해 말까지 100억원이 투입되며 천연물 원재료 표준화 기반구축 시설은 세척·건조시설, 표준화 장비 등을 갖추게 된다.

사업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약용작물 등 천연물 원재료를 농가에서 직접 수매해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의 기본 소재를 표준화 규격으로 생산·가공하는 대규모 시설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설이 본격 운영되는 내년부터 천연물 원재료 생산농가가 해당시설을 시중보다 저가로 대량 이용할 수 있고 제약회사 및 건강기능식품 기업에 맞춤형 품질 원재료를 공급할 수 있어 안정된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군은 지난해부터 눈에 좋은 차즈기, 간과 관절에 효능이 있는 멀꿀(상록덩굴식물) 등을 제약회사와 계약을 맺어 재배하고 있다. 벼농사 보다 훨씬 수익성이 높은 대체작물을 재배함으로써 효자 소득원으로 자리잡았다..

또 전남도 주관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사업과 연계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1만5000㎡부지에 ‘화장품천연오일 표준화시설 구축(100억원)’과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60억원)’를 올해부터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생물산업 집적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으로 ‘진균류 식·의약품 산업화 실증지원사업’ ‘바이오메디컬 R&D 스마트 고도화사업’ 등에 대해서도 국비 반영을 목표로 관련기관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신종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천연물 신소재 및 제품개발과 화장품·의약 원료 개발 등 생물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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