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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교통약자용 공영버스 무료이용 복지카드 개발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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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4. 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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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 매번 신분증 제시 불편 개선
교통약자 1만 7천여명 혜택
신안군청
전남 신안군 청사 전경.
전남 신안군이 교통약자용 공영버스 무료이용 복지카드를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안군은 2013년 5월 전국 최초로 버스완전공영제를 실시해 2020년 4월 현재 공영버스 54대, 1004버스(승합차) 16대를 운영하고 있다. 버스운임은 1000원으로 연간 67만여명이 공영버스를 이용한다.

지역 내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1만7000여명에 달하는 교통약자들도 공영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으나 매번 신분증을 확인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제기돼 왔다.

군은 이달부터 공영버스 복지카드 시스템 개발을 시작, 연말까지 단말기 설치, 복지카드 제작 등을 마무리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이용 가능토록할 계획이다.

공영버스 복지카드 사용 시 별도의 신원 확인 없이 지역 내 모든 공영버스를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환승도 가능해 섬 어느 곳에서도 교통약자는 물론 주민 및 관광객의 이동권을 보장한다.

박우량 군수는 “전국 최초로 버스완전공영제를 실시해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교통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민선7기 버스공영제의 완벽한 정착을 위해 공영버스 불편사항을 끊임없이 보완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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