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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코로나19 취약계층 17억원 규모 지원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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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4. 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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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공공요금 30만원 지원
상하수도요금을 2개월간 50% 감면 방안추진
구례군 청사 전경
전남 구례군 청사 전경.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17억원 규모의 지원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군은 취약계층 한시생활지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4인 가구 기준 최대 140만원을 온누리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할한다. 향후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의 공공요금을 3개월간 최대 30만원(월 10만원 한도)을 군이 대납한다. 구례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0%로 상향조정하고 소상공인의 인터넷판매 플랫폼 구축을 지원해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군은 전 군민의 상하수도요금을 2개월간 50% 감면하는 방안도 추진 중 이다. 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대여하는 농업기계의 임대료는 50%,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들에게는 재산세를 감면한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민생경제 대책을 추가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의 지원대책은 4월 중 국·도비 교부가 완료되면 추진될 예정이다. 군비 예산은 예비비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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