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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상공인 지원절차 간소화’ 협약은행서 일괄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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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0. 03. 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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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19일, 용인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 6개 시중은행 관계자들이 소상공인 대출 신청절차 간소화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제공=용인시
경기 용인시가 코로나 사태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절차를 간소화 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신용보증재단을 거치지 않고 용인시와 협약을 맺은 6개 협약은행이 직접 신용보증 업무를 한다. 용인시와 협약을 맺은 6개 은행은 기업·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이다.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들이 특례보증 제도로 대출을 받으려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받아야 하는데, 재단의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상담문의가 폭주하고 있어 절차를 간소화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보증상담을 비롯해 서류접수, 보증약정서 발급 등 신용보증 업무와 대출신청까지 은행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관련해 용인시는 지난 1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6개 협약은행 관계자들과 특례보증 신청 절차 간소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변상목 경기신보 용인지점장은 “평소보다 10배 넘는 소상공인들이 몰려 하루 100건 이상의 상담을 하고 있다”면서 “대기시간은 물론 대출 실행까지 늦어져 소상공인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6개 은행으로 신청 창구를 확대한 것”이라며 “특례보증 제도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하기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5일 하나은행과 5억원씩을 공동출연해 종전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융자규모를 늘렸다. 19일 기준 관내 119개 업체에 18억9000만원의 보증이 진행됐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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