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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마스크 대란 해법은 개성공단? “마스크에 무슨 색깔이 있고 이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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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3. 1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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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마스크 대란에 따른 해법으로 개성공단이 거론됐다.

12일 오전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마스크 대란, 개성공단에서 재개하면 해결 가능하다'라는 내용으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출연했다.


이날 김어준은 "사실 약국에도 천 마스크는 있다. 그런데 세탁해 사용하기 귀찮고 계속쓰기 찜찜하고 그러다보니 일회용을 사서 쓰거나 인증받은 마스크를 쓰는데 필터만 천마스크에 넣는 방식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어제도 기업들과 만나 기술적 문제를 논의했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단가는 얼마든지 맞출 수 있다. 기업들이 안타까워 하는 게 있다. 대구에 방호복이 월 30만장이 들어간다. 베트남가서 만들어온다. 기업 대표가 하는 말이 베트남에 원자재 보내가지고 받는데 4월 말에나 받는다고 한다. 개성은 오늘 보내면 내일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것은 개성공단은 세계최고의 품질 노동력을 가진 노동자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어준은 "총선 전에 풀면 조중동을 비롯해 색깔로 엄청 때릴 것"이라며 "이걸 가지고 여러 많은 공격이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사장은 "중요한 것은 이게 국민의 행복이고 민생이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서 당장 국민들이 힘들어 하는데 왜 못만드냐. 한시적으로 의료봉제업체, 방진복 등을 만들 수 있는 공장만이라도 운영해야 한다. 최초 이 아이디어를 통일부에 줬다. 정책이고 큰 기회라고 봤다. 처음에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해서 받았다. 그런데 정치적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어렵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김어준은 "마스크를 만드는 공장만이라도 돌리자는 것인데 어떻게든 정치분열을 만들려 할 것이다. 전세계가 공통으로 겪게 될 일이다. 당장 유럽만 하더라도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점점 우리나라가 가장 안전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 마스크에 대한 수요는 우리도 엄청나지만 전세계적으로도 클 것. 마스크에 무슨 색깔이 있고 이념이 있나. 그냥 생산을 하자는 것인데 그걸 못하게 할 것. 어떻게 국민들을 설득할 지는 조만간 한 번 더 나오셔라. 개성, 북한, 남북관계를 머릿속에 입력했기 때문에 반발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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