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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올해 전국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20㎍/㎥로 낮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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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03. 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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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11일 안전한 생활환경과 국민건강을 표방한 2020년도 생활환경정책실 상세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올해 미세먼지 입체 관측과 과학적 원인 분석을 강화하고, 지역 단위 분석 및 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 2B호, 첨단 분석 장비를 탑재한 항공기·선박, 지상 관측장비 등을 활용해 국내외 영역에 대한 입체적이고 과학적인 관측을 시행하기로 했다.

기상, 지형 특성 등 다양한 지역 기반 기초자료를 수집·분석하는 정보융합형 미세먼지 진단법을 개발해 하반기에는 대표적 고농도 지역인 충남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발전·수송 부문에서 대규모 감축 정책을 추진해 전국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올해 20㎍/㎥로 경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배출기준을 30% 강화하고, 질소산화물 배출부과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방지시설 설치자금 지원을 병행해 다량배출사업장 배출량을 20%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대기관리권역은 4개 권역으로 확대해 7월까지 사업장별 총량을 할당하고, 총량관리 대상 사업장에 굴뚝자동측정기기 부착을 의무화해 총량 이내로 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감축시킬 계획이다.

수송부문에서는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노후 경유차를 대폭 줄이고, 전기차, 수소차 등의 미래차를 연내 9만 4000대 이상을 보급해 누적 20만대를 달성하겠다는 게 환경부의 목표다.

환경부는 올해 본격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에 돌입하기로 했다. ‘범부처 온실가스 감축정책 이행점검·평가’를 최초 시행해 결과를 올해 안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감·취약계층을 위한 환경보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 강화, 어르신 생활공간 실내 환경오염물질 측정·진단사업 확대, 환경성 질환자 진료 대상 확대 등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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