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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현재 마스크 판매 사기 총 111건을 수사 중이며, 지금까지 26명 입건해 2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범죄는 주로 인터넷 카페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팅방을 통해 허위 매물을 미끼로 돈을 가로채는 형태로 이뤄진다.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유통업자를 통해 소개받은 50대 도매업자가 보건용 마스크 70만장을 공급해주겠다고 속여 4억1500만원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마포경찰서는 인증 받지 않은 마스크를 만들어 인터넷 카페에 ‘KF94 마스크 10만장을 1억5000만원에 판다’는 글을 올린 뒤 2200만원을 가로챈 피의자를 구속했다.
용산경찰서는 최근 위챗 대화방을 이용해 ‘마스크 4만3000개를 구매해주겠다’며 1억1000만원을 받아 챙긴 뒤 마스크는 보내지 않은 관련자 1명을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증되지 않은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마스크를 판매하는 경우는 사기일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약국이나 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에서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