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보조사업 5개분야 9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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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고사리, 두릅, 표고버섯 등 단기 소득작물 재배를 장려하는 등 임업 구조를 통해 단위면적당 생산성을 끌어올린다고 10일 밝혔다.
품질 좋은 임산물 생산을 통해 임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군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정임산물 6차 산업화 단지를 조성했다.
또 해마다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소득작물의 유통 및 생산시설 현대화와 규모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전문임업인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조성도 한다.
올해는 산림소득분야 민간보조사업으로 총 5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작물생산단지 분야에서는 두릅 및 음나무 임산물 식재, 관정·관수, 톱밥배지 구입을,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분야를 위해서는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를 지원한다.
또 임산물의 저장 및 유통 효율화를 위해 임산물 상품화지원 분야를 통해 두릅과 떫은 감 박스 제작을 돕는다. 산물 저장 및 건조시설 분야에서는 저온저장고를, 산림유통기반 지원 사업 분야에서 화물차 및 임산물 유통자재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산림소득사업의 보조율은 40%에서 50%로 상향 조정했다.
현장에서 수십 년을 종사한 임업인들의 소득수준은 농업에 비해 상대적으로열악한 실정이다. 임가 연 평균소득은 3648만원으로 어가 소득 5184만원의 70%, 농가 소득 4207만원의 87%에 불과하다.
이와 같은 소득불균형에는 주된 이유로 임가들의 주된 목재 생산이 꼽힌다. 어린 묘목이 생장해 목재생산에 이르기까지는 30~60년 정도로 장기간이 소요돼 순수 임업에 의한 목재생산만으로는 수익률이 낮고 자금의 회전도 더딜 수 밖에 없다.
군은 산업 간 소득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산어촌의 생존을 위해서 산림자원이 임업인들의 소득창출 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보고 ‘임업인에게는 소득 극대화를, 군민들에게는 산림복지를, 국민들에게는 공공성 강화를’이라는 산림자원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산림자원을 생태·환경적으로 제 기능을 발휘토록 하면서 조화롭게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임산물 생산에서 소비까지 맞춤형 지원과 더불어 낙후된 유통구조를 현대화하는 등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