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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마스크 품귀 ‘수제 면 마스크’ 4000매 제작...도서지역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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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3. 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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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마스크 1개와 교체용 정전기필터 2개 구성 1세트
필터교체해 재사용 가능
면 마스크 자체제작 무상보급
전남 여수시 여성회관 강사와 학습동아리 수강생 40여명이 오전과 오후시간에 교대로 주말도 없이 수제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제공=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수급이 원활치 않자 ‘면 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보급키로 했다.

여수시는 면 마스크에 맞는 정전기 필터를 장착해 사용하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권고에 따라 수제 면 마스크 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제 면 마스크는 3겹 천연 천으로 제작되고 마스크 안에 필터를 교체해 재사용할 수 있으며 세탁 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여성회관 강사 및 학습동아리 수강생 40여명이 모두 4000매의 마스크를 만들 예정이다. 살균소독 과정을 거친 면 마스크 1개, 교체용 필터 2개를 1세트로 해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우선 배부한다.

권오봉 시장은 “마스크를 구매하기 힘든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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