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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뉴스공장’ 김어준, 코로나19 이탈리아 현지 상황은? 교민 “산소호흡기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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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3. 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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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이탈리아의 인구가 화제인 가운데 현지 상황이 공개됐다.

10일 오전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이탈리아 교민과의 전화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김어준은 "이탈리아 전체가 이동 제한인데 기차 타고 나가봐야 봉쇄가 아닌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현지 이탈리아 교민은 "일단은 밀라노에 확진자가 많고 남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들 집에라도 가고 싶어해서 역에 사람이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어준은 "일상에서의 변화는 어떤가"라고 물었고 교민은 "밀라노에 14년 살았지만 여태 슈퍼 앞에서 기다려본적이 없었다. 안에 들어가려고. 사재기는 거의 한국 쌀, 라면 먹듯이 파스타 관련된 소스 유통기간이 긴 냉동식품, 커피 생필품이 있다. 일단 많이 사서 외출을 자제하려고 하는 게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민은 "암 치료나 중증환자에 대한 치료가 잘 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에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여기도 의료시스템이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이런 질병에 대한 대화망이나 진료센터가 제대로 준비가 안 돼 아무래도 힘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어준은 "이탈리아 의료체계에서는 한계 상황이 온 것이냐"라고 물었고 교민은 "맞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병원의 의사는 신문에 글을 남겼는데 가장 중요한 산소호흡 기계가 부족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병원은 거의 전쟁터이고 의료진도 부족하다고 모든 것이 부족하다고 그렇게 신문에서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민은 현지 언론이 한국의 코로나19 진단 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보통 여기 언론에서는 문자로 알람이 오는 것과 동선을 보내주는 것. 그리고 드라이브 스루를 눈여겨 보면서 신기해 한다. 우리는 이렇게 할 수가 없을 것 같은데. 한국의 시민들과 정부와 의료진이 서로 잘 노력하고 있는 것을 많이들 신문에서 보도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 달하는 1600만 명의 이동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AP, BBC 등이 전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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