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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남지읍자원봉사회, 사랑의 면마스크 300장 취약계층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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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0. 03. 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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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읍자원봉사회 사랑의면마스크 기탁 (1)
창녕군 남지읍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사랑의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 남지읍자원봉사회는 9일 정성으로 만든 ‘사랑의 면마스크’ 300장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지읍봉사회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공적 마스크가 판매되고 있지만 독거노인, 장애인들이 마스크를 구하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으로 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한땀한땀 정성으로 면마스크를 만들었다.

면마스크 제작을 위한 천, 포장지 등 재료는 봉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비로 구입했다.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봉사회와 협력해 코로나19의 극복을 기원하는 문구 ‘힘내세요! 함께 이겨보아요!’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한 후 읍·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면마스크 배부는 자원봉사자, 읍·면 맞춤형복지담당 공무원이 함께 했다.

재난정보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면마스크를 전달하며 예방수칙도 안내했다.

조점순 회장은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소식에 회원들과 함께 마스크 제작에 뜻을 모았다”며 “사랑의 면마스크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면마스크 제작에 매달려 온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군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나눔의 손길들을 모아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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