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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따오기, 코로나19에도 올 첫 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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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0. 03. 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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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알
우포따오기가 6일 산란한 알. /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전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우포 따오기가 올해 첫 산란을 했다고 8일 밝혔다.

2008년 따오기 복원을 시작한 이래 10년 이상 축척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100%에 가까운 부화기술과 사육기술을 보유해 현재 401마리를 증식해 지난해 5월 40마리를 방사하고 363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올해 따오기 부화 번식 쌍은 37쌍으로 자연부화 15마리와 인공부화 15마리 정도를 증식할 계획이다. 자연부화에 치중하는 것은 야생 방사 후 자연환경에 잘 적응하기 위한 사전 훈련의 일환이다.

또 올해 상반기 우포 따오기 야생 방사를 목표로 40개체를 선별 완료하고 위치 추적기 부착, 대인 대물 적응 등 야생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우포따오기 첫 산란 소식이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름에 빠져있는 국민들에게 작게나마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소식이길 바란다”며 “건강한 따오기증식과 체계적인 야생적응 훈련으로 상반기에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및 우포늪에 성공적인 자연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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