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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도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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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0. 03. 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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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인들에 의해 지역에 알려져
창녕군 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한시적 허용
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에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점포 임대료를 낮춰주는 이른바 ‘착한 임대료 운동’이 시작되고 있다.

4일 창녕군에 따르면 길곡면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점포 4곳의 한달 임대료 170만원을 받지 않기로 했다. 창녕읍에 거주하는 한 임대인은 3개월간 매월 20만원을 인하해 받기로 했다.

이 사실은 임차인들에 의해 지역에 알려지게 됐다.

두 사람은 “주위에 모르게 하려고 했는데 알려져 쑥스럽다”며 “공생하는게 당연한 데 주목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을 추진해 왔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에도 ‘착한 임대료’ 물결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라며 관내 전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임대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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