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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등장한 잔소리 가계부 어플 “숨쉬는 것처럼 돈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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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3. 0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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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잔소리 가계부 어플 문제가 등장했다.

2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젝스키스 은지원이 출연해 멤버들과 문제 풀이에 나섰다.

이날 바이러스를 다량 보유한 박쥐에 대한 문제에서 민경훈은 "박쥐는 동굴에 산다. 햇빛을 오래 받지 못한다. 빛을 보면 몸에 있던 병균이 소독된다"고 추측했다.

정형돈은 "날 때 몸이 엄청 뜨거워져서 바이러스가 다 타서 죽는 것. 바이러스가 견디질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답은 '바이러스의 창고 박쥐는 비행 시 체온이 올라가 병에 걸리지 않는다'로 제작진은 "박쥐는 비행할 때 체온이 40도까지 올라간다. 박쥐도 열로 바이러스를 억누른다. 때문에 박쥐는 병에 걸리지 않고 다수의 바이러스를 보유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자의 지출을 감소시켜주는 가계부 어플의 특이한 서비스는' 문제에서는 '잔소리 서비스'라는 정답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소비 패턴에 따라 잔소리 메시지가 뜨는 어플. 불필요한 지출이 뜰 때마다 팩트폭력 메시지를 보낸다. 택시를 평소보다 자주 이용했을 때는 '차라리 차를 사시는 게 어떨까요', 과소비를 했을 때는 '숨쉬는 것처럼 돈을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긁다가는 나에게 멱살 잡힐지도 몰라요'"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문자랑 연결이 된다. 카드를 쓰면 무조건 가계부가 오픈된다. 입력은 하나도 안 해도 된다"며 자신도 해당 어플을 이용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피로 회복 음료에 쓰여 있는 충격적인 경고 문구는' 문제의 정답은 '과량 투여할 경우 우울증 환자를 더욱 우울하게 만들 수 있다'로 제작진은 "피로회복제는 권장 복용법에 명시된 대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며 "한 병 복용시에는 문제가 없지만 카페인을 500mg 이상 섭취할 경우 말초신경계 손상이 오고 우울증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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