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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캡처 |
최근 이 우한 교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간식이 너무 풍부하고 투머치다. 간식은 절반이면 될 것 같고, 과일을 더 챙겨주는게 좋을 것 같다. 제일 마음에 안드는 것은 바로.. 찬 밥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인생의 가장 큰 낙 중 하나가 맛있고 만족하는 식사인 나에게, 진짜 때 놓친 식사를 데워주지 않고 버리게 하는 이 시스템은 정말 죄악이라고 생각한다. 인원이 워낙 많아서 모든 것을 수용할 수 없는 것을 압니다만, 업체 다양화시켜 동시에 소량을 배달하는 식으로 따끈한 음식을 먹었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식어도 괜찮은데 때 놓친 격리자들 음식 좀 뎁혀 주세요. 전자레인지 없습니까. 음식은 버리는 게 아니니까”라며 “너무 식단도 살찌는 식단이다. 안먹으면 되지만 온종일 방에 할 게 없으면 눈앞에 보이는 디 안먹을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교민은 “격리 10일차 대통령 제공 식사라해서 엄청 궁금했는데, 장어였다. 여전히 차갑다. 차가운 장어 드셔 보신 분 ㅠㅠ. 음식 남겨 죄송해요”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그는 “택배 가능하다는데, 전자레인지 그냥 살까?(얼마 안할텐데)”라고 남겼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는 한 끼에 1만3000원짜리 도시락이 하루 3끼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일이나 빵 등 간식도 하루 한 차례 지급된다.
누리꾼들은 "국민혈세로 나가고 있고 나라구한 개선장군도 아니고 해외에서 병균 들여올수 있으니 격리당해서 치료도 무료로 해드리고 있는 정부에게 집밥처럼 따듯한밥달라! 정말 어처구니 없다" "호텔인줄 아나봄" "참 어이없네 지가 호텔손님으로 온 줄 아네" "비행기로 실어 날라주니 무슨 대단한 위치인줄착각하나 보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30일과 31일 두 차례 전세기를 통해 우한 교민 701명을 국내로 이송했다. 당시 입국 교민들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인재개발원으로 나눠 격리됐다.
12일 오전에는 3차 우한 전세기가 교민과 중국 국적 가족 140여 명을 태우고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14일 동안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