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백승수와 이야기를 나누던 오사훈(송영규)은 "임동규(조한선)가 매우 필요하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몰아붙였다.
오사훈은 "세이버스 팀에게 도전할 팀은 이제 우리밖에 없다. 기존 전력을 감안한다면"이라고 말했다.
백승수는 "저희도 세이버스를 상대하려면 임동규가 필요하다. 농담 아니다. 그리고 누가 더 필요한가 이게 중요한게 아니다. 김종무 단장에게 맞는 니즈를 제시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오사훈은 "바이킹스가 우승은 어려워도 가을 야구는 아직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프로야구라는 거대 스포츠에서 10개 밖에 없는 자리가 감독과 단장자리다. 백 단장은 그런 단장 자리의 소중함을 모른다. 누군가한테는 너무 지키고 싶은 자리다. 이런 협상 자리에 나오려고 했으면 상대 단장을 속이려고 하지만 말고 상대가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SBS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로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