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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23번 환자, ‘우한’서 관광 온 소재 불명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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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0. 02. 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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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 스케치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후속조치로 중국인 전용 입국장이 별도로 신설된 4일 김포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23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중국 우한시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뒤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사람으로 확인됐다.

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3번 환자는 57세 중국인 여성으로 중국 우한시에서 지난달 23일 국내에 입국한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대상자’였다. 이 환자는 전수조사 과정에서 연락이 닿지 않고 소재지 파악이 되지 않았다. 서울시가 경찰청 협조를 통해 소재지를 파악한 후 조사해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단체관광을 와서 처음에는 예약한 호텔에 있었지만 예약기간이 끝나고 다른 숙소에 있었던 것을 확인하기 어려워서 추적이 어려웠던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국내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 본부장은 “우한시 거주자이기 때문에 한국에 와서 감염됐다고 보기는 상당히 어렵다”며 “우한에서 감염된 상태로 온 이후에 발병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현재 우한 입국자 전주조사 대상자는 1605명이며, 이 중에서 잠복기가 지나거나 이미 출국한 사람 등을 제외하고 271명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연락불가자는 30명(내국인 1명, 외국인 29명)으로 지자체와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소재지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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