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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양희경, 모텔서 최윤소와 마주…정유민 질투 폭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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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2. 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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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5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모텔에서 왕꼰닙과 마주한 강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여원(최윤소)은 이날 "내 처지가 힘빠지니 더는 팀장님한테 가까이 갈 수 없었다"라며 봉천동에게 선을 그었다.


하지만 봉천동(설정환)은 "아까 내가 한 말 잊지마라. 절대 혼자 두지 않겠다. 예원 씨 곁에 꼭 붙어있을 것. 그러니까 도망가지 마라. 소원이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강여원은 "더는 팀장님한테 부담 드릴 수 없다. 제 힘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봉천동은 "그럼 오늘처럼 잠깐씩은 얼굴 보러오는 것 괜찮냐. 일 끝나면 가끔 데려다주기도 하고. 이것마져 못하게 하면 서운해서 울어버릴 것"이라며 "백번 천번 도망가봐라,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붙잡을 거다"라고 소리쳤다.

또한 이날 왕꼰닙(양희경)은 강여원을 향해 "내가 널 내보낼 때 경황이 없어서 보람이 이야기를 못했는데 다른건 몰라도 보람이는 보고 살아야겠다"라며 "네가 이 집에서 나갔다고 해서 우리 보람이하고 연을 끊을수는 없다. 보람이 달에 3-4번은 집으로 보내라"라고 말했다.

이후 봉천동은 강여원이 일하는 곳을 방문해 직접 식사를 준비하며 그의 일을 돕기도 했다.

봉천동은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 얼른 앉아서 먹기나 해라. 유리창은 내가 닦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여원씨에게 뭔가를 해줄 수 있다는게 좋다. 온종일 그 생각만 한다. 그나마 이런거라도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황수지(정유민)는 이런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뒤 충격에 빠진 상태로 왕꼰닙의 가게를 찾았다.

황수지는 "댁 며느리가 요즘 남자 만나고 다니는 것 알고있냐. 지금 남자랑 모텔에 같이 있다"고 거짓 정보를 흘렸다.

왕꼰닙은 모텔 앞에서 남자를 붙잡고 있는 강여원을 목격했고 "지금 여기서 뭘하고 있는거냐"라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다음회 예고에서는 "남자 만나서 새출발하려는 것 같은데"라고 말하는 왕꼰닙과 이에 "어떻게 자식을 버리라고 말씀하시냐"라며 눈물을 보이는 강여원의 모습이 담겼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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