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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여파로 킹크랩·대게 가격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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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2. 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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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어교주해적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여파로 킹크랩과 대게 가격이 급락했다.


최근 수산물 전문 사이트 인어교주해적단의 가격 정보에 따르면 평소 1kg당 8만 원대였던 레드 킹크랩은 현재 5만~6만 원 선까지 하락했다. A급 소·중·대 역시 각각 6만5000원, 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입 대게 역시 6만5000원 선에서 거래되던 물량이 현재는 5만 원대에 판매 중이다.

킹크랩의 이 같은 가격 하락의 배경에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해석되고 있다.

중국 내에서 이동 제한으로 물류가 막히며 킹크랩 수입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킹크랩을 판매하는 한 상인은 "킹크랩은 물론 러시아산 대게도 가격이 내려갔다"며 "중국이 수입을 중단하면서 그 물량이 우리나라로 들어온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온라인 상에서도 킹크랩 가격 하락에 대한 글이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우한폐렴때문에 중국 각지 수산시장이 폐쇄되면서 갈곳 잃은 킹크랩들이 다음주에만 100톤이나 한국으로 들어온다고 한다"며 "8만원에서 55000원대까지 떨어졌지만 가격은 더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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