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고 전 대변인을 비롯한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 박성준 전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 팀장, 박무성 전 국제신문 대표이사 등 언론인 출신 인사들의 입당 기자회견이 열린다.
고 전 대변인은 지난달 15일 총선 출마를 위해 대변인 직에서 물러났다.
고 전 대변인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광진·서초·동작, 경기 고양·의정부 등에서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고 전 대변인은 지난달 21일 페이스북에 “내 손으로 정치를 바꿔보겠다던 국민들이 촛불로 대통령은 바꿨지만, 국회까지는 아직 아니었다”면서 “전세계가 주목했던 촛불혁명이 정쟁으로 그 의미가 희석됐다. 이제 그 그림을 내 손으로 완성해 보겠다. 당당히 맞서겠다. 결코 피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 전 대변인은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해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지난 2017년 KBS를 퇴사하고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에 합류해 대변인을 지냈다.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에는 청와대에 입성해 부대변인직을 맡았다. 이후 김의겸 전 대변인이 부동산 매입 논란으로 사퇴하면서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는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03년 MBC에 입사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박성준 전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는 충남 금산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6년 KBS에 입사했다. 2011년 JTBC로 이직해 현재 아나운서 팀장을 맡고 있다.
박무성 전 국제신문 대표이사는 부산대학교를 졸업한 뒤 1960년 국제신문에 입사했다. 이후 경제부장, 문화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10월 사장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