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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최근 3년간 빙판길 교통사고 분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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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0. 01. 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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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교통사고 감소…빙판길 교통사고는 오히려 증가
반짝 추위와 큰 일교차, 빙판길 사고에 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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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3년간 (2016년~2018년) 교통사고 분석한 결과 연간 전체교통사고발생수는 감소했으나 오히려 노면 상태가 서리·결빙인 교통사고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발표했다.

시간대별로 분석하면 전체 교통사고는 교통량이 많은 16시~20시(25%)에 집중해 나타났으나, 노면 결빙사고의 경우 일조량 및 기온이 낮은 06시~10시(38%)에 높게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별 노면 결빙 교통사고 수는 특별광역시도 및 시도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노면 결빙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국도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따라서 평년보다 높은 온도지만 반짝 추위와 큰 일교차에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운전자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노면이 결빙된 곡선 및 내리막 구간에선 평소와 같은 주행 방법 일지라도 결빙으로 인한 노면마찰력 감소로, 차량 제동·조향이 쉽지 않다. 결빙구간 교통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과속 시 치명적인 사고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감속 운행을 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은 “평년보다 높은 온도지만 반짝 추위와 큰 일교차에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운전자는 겨울철 새벽 특히 교량 위, 터널입출구, 산악지역 등 노면 결빙이 발생하기 쉬운 구간에서는 감속 운전과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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