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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통령 탄핵사유는 차고 넘치는데…야당은 오늘도 딴짓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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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1. 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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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국당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30일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정권교체의 1등 공신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공수처설립,검경수사권 조정으로 팽 당한 검찰이 분기 탱천하여 울산 시장 선거개입 사건으로 청와대 수석 등 13명을 무더기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루킹 사건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 상선(上線) 특검을 추진하지 않고 방치하면서 눈 감아준 야당이 이번 울산시장 사건 에서도 배후에 누가 있는지 또 방치하고 눈감아 줄 건가? 청와대 정무수석까지 기소된 사안인데 내 친구 송철호라고 한분은 과연 관여 한 사실이 없나"라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그 두사건 만으로 대통령의 탄핵사유는 차고 넘친다. 저들이였다면 이미 광화문은 촛불로 뒤덮혀 대 혼란을 초래 했을 것"이라고 게재했다.

그는 "그러나 이미지 정치만 하는 이렇게 무기력하고 전투능력 없는 야당은 오늘도 딴짓만 하고 있다"며 "장외집회는 조국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이런 사건으로 국민적 감정이 격해질 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때를 놓치면 아무리 좋은 정책도 헛방이 되듯이 지금이 무르익은 정권 심판론의 최적기 인데 딴곳에만 정신이 팔려 있으니 참으로 딱하다. 그러니 야당 심판론이라는 듣보잡 구호가 나오는 것"이라며 "참 답답하다"고 질타했다.

한편 검찰은 청와대 하명 수사와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송철호 울산시장과 송병기 전 부시장 등 13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전날 송 시장과 송 전 부시장을 비롯해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과 백원우·박형철 전 청와대 비서관,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1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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