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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모친 이미영과 함께 출연한 전영록의 딸 전보람이 재혼한 부친에게 연락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전보람과 모친 이미영이 출연했다.
이날 전보람은 전영록과 8년 가량을 살았다고 밝히며 "그때는 주변에서 다 아빠와 사는 게 맞는 거라고 했다. 난 어리니까 잘 몰랐고, 느낌상 엄마가 힘들어 보여서 '내가 가면 안 되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전보람은 "밥 먹을 때 엄마가 그리웠다. 새엄마도 잘해줬지만 엄마가 해주는 것과 아무래도 다르지 않느냐. 아빠가 다른 가정이 있으니 연락하는게 쉽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아빠가 연락 안 하는 것도 다 이해한다. 내가 잘 한 것도 없다"면서 "아빠에게 아이가 둘 있다.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빠 인생이니까"라고 전했다.
한편 전영록과 이미영은 1997년 이혼했으며 전영록은 1999년 오랜 팬이었던 16세 연하의 임주연씨와 재혼했다.
-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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