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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인불명 폐렴 증상자 상태 호전…“추가 검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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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0. 01. 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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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과 관련해 국내에서 증상을 보인 환자(유증상자)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질병관리본부는 9일 “현재 격리 치료 중인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관련 ‘조사대상 유증상자’의 상태는 호전되고 안정적”이라며 “열이 없고 흉부방사선검사 상 폐렴 소견은 호전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8일까지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29명으로 해당 보건소를 통해 모니터링 중이며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다”고 발표했다. 29명의 접촉자는 가족, 동거인, 의료진 등이다.

이 환자의 원인 병원체 규명을 위한 실험실 검사 결과 사스는 음성으로 배제됐으며 폐렴구균, 마이코플라즈마, 레지오넬라, 클라미디아, 앵무병, 엔테로바이러스, 콕시디오이데스, 비정형 코로나바이러스 등의 추가 검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결과는 일주일 이상 소요될 수 있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WHO 및 중국 등 최신 해외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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