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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3일 “알칸타라를 총액 70만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알칸타라는 올해 KT에서 27경기에 등판해 11승 11패 평균자책점 4.01을 올렸다.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에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싱커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졌다. 특히 알칸타라는 부상 경력이 없는 검증된 이닝 이터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알칸타라는 키 193㎝, 체중 100㎏의 건장한 체격을 갖췄고, 자기관리가 뛰어나다. 지난 1년 한국 무대에 적응을 마친 상태라 작년보다 나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앞서 영입한 프렉센과 함께 선발 한 축을 책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유망주 출신 우완 파이어볼러 크리스 프렉센(25)과 100만달러에 계약한 두산은 알칸타라와의 협상도 마쳐 2020년 외국인 투수 계약을 마무리했다.
다만 외국인 타자 영입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두산은 올해 함께 뛴 호세 페르난데스를 보류 선수 명단에 넣었고, 협상도 했다. 하지만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미국 진출을 추진하는 김재환의 거취 등을 고려해 외국인 타자 영입은 시간을 두고 결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