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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SNS 등에서 시식 후기가 공유되며 출시 이후 최근 한달간 매출이 매주 2배씩 뛰었다. 이달 일평균 매출 신장률은 전월 대비 434.8%에 달한다.
중소기업이 만든 무명의 상품은 해당 상품을 기획한 담당 MD마저 당황케 만들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다. 사전에 준비한 상품 포장 용기가 조기에 소진됐고 생산물량이 부족해 일시 발주정지가 예고되기도 했다. 이미 하루 최대 생산량을 돌파해 현재 제조사의 생산설비도 긴급하게 2배로 늘렸다.
담당 MD는 CU 공식 인스타그램에 ‘더 많은 분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밤낮으로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CU 마카롱을 사랑한다면 한 개씩만 구매해주세요. 다른 고객들도 맛 볼 수 있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세요’라며 직접 쓴 손편지를 게시하기도 했다.
쫀득한 마카롱의 선전 덕분에 12월 CU 냉장디저트의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80.6%, 전월 대비 92.9%로 2배가량 껑충 뛰었다.
CU는 편의점에서 다시 마카롱의 인기가 치솟자 내년 1월까지 운영하는 시즌 한정판 쫀득한 마카롱 2탄을 새롭게 내놨다. 맛을 더욱 다양화해 달라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크림치즈·초코크림·요거트크림 등 3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양윤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사실 마카롱은 편의점에서 전혀 새로운 상품은 아니지만 최근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상품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사와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CU를 디저트 맛집으로 인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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