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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0년 예산 1조994억원 확정…전년비 7.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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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19. 12. 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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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의 내년도 본예산 규모가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1조원 규모를 넘어섰다.

광주시는 2020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이 지난 6일 제272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내년도 시 예산 총규모는 정부의 적극적 재정확대 기조에 발맞춰 올해 대비 7.5%(763억원) 증가한 1조994억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11% 증가한 8981억원, 특별회계는 6% 감소한 2013억원이다.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부족한 시민 편익시설 확충과 교통난 해소, 도시개발사업, 교육 및 복지사업 확대 등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특히 재정을 확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원배분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자 노력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분야별으로는 대민행정서비스 등 공공행정 분야에 716억원, 교육여건 개선 및 기반확충 등 교육 분야에 234억원, 문화예술행사 지원 및 종합운동장 건립,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 조성사업, 태전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문화·관광 및 체육 분야에 432억원이 편성됐다.

또 폐기물 효율적 처리 및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 환경보호 분야에 680억원, 저소득층 지원사업 확충 등 사회복지 분야에 3675억원,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한 수송 및 교통 분야에 1212억원, 역세권 개발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381억원의 예산이 배분됐다.

신동헌 시장은 “내년에 편성된 예산은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한 사전행정절차 등을 준비해 신속집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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