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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합니다!] 코스닥 입성 미투젠 “글로벌 모바일 리딩 게임기업 도약…순이익 30%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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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9. 12. 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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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퍼블리싱까지 원스톱 시스템
포트폴리오 다양·시장성장세 강점
순익 30% 이상 주주친화배당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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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인 미투젠이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미투젠은 상장 이후 캐주얼게임 라인업을 늘려나가는 한편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년 30% 이상 배당하겠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미투젠은 4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미투젠은 지난 2017년 코스닥 상장사인 미투온에 인수됐으며, 소셜카지노·캐주얼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신규 캐주얼 게임인 ‘트라이픽스’, 클래식 카드게임 ‘솔리테르’, 카지노 게임인 ‘소셜카지노’ 등 게임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게임들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르게 수익을 올리고 있다.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마케팅·운영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 모바일게임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베이징에 R&D센터가 있다.

미투젠은 최근 출시한 신작 ‘팜 어드벤처’를 시작으로 캐주얼게임 라인업 강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퍼즐·시뮬레이션 등의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내년 중국시장에도 진출하며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는 점은 미투젠에게 긍정적인 요소다. ‘2018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17년 576억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2020년 8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투젠의 주요 게임들이 미국(71%), 유럽(10%), 일본(8%) 등 다양한 국가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점도 경쟁력이다.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향후 매출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기로 한 점은 게임사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또한 아직 출시가 되지 않은 신작들의 흥행 여부도 알 수 없다. 다만 회사 측은 독보적인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어 성공적인 신작 출시 역량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주주 친화적인 배당정책이다. 손태욱 미투온 대표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미투젠은 매년 순이익의 약 30%를 배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투젠은 지난해 매출액 838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444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44%에 달한다.

공모 주식수는 319만9200주, 공모 예정가는 2만5000~2만9400원이다.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 기준 8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5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10~11일 공모청약을 받은 후 오는 23일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배리 라우 미투젠 공동대표는 “미투젠은 소셜카지노를 필두로 다변화된 게임 포트폴리오가 확보된 기업으로 이미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역량이 입증돼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캐주얼 게임 서비스 확대에 나서는 한편 모회사인 미투온과 다양한 시너지 창출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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