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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이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기술교과와 미술교과의 융합형 수업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목공수업은 교과 교사들의 열정으로 지속되고 있는 부발중학교 만의 특별한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은 1학년 자유학기 주제선택 수업활동으로 목공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간단한 실습을 한 뒤 3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기술시간을 활용해 목공수업을 경험하게 된다.
김동혁 기술교사는 제조기술의 실제 체험과 창의적인 작품 제작 활동의 경험을 목표로 아이들과 함께 목공수업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오은주 미술교사는 생활 속에서 미술적 표현을 경험하고 미적정서를 향유하는 것을 목표로 목공작품에 예술적 감수성을 더하는 활동을 함께 실천해 오고 있다.
목공융합수업은 3학년 1학기 6월부터 시작해 7월까지 작품이 완성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작품 활동의 전 과정은 학생들의 개별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기록하도록 하며, 기획부터 제작, 평가까지의 전과정의 평가가 연계돼 이뤄지도록 한다.
학급별 5~6명의 학생들이 모둠을 구성해 학교 공간 곳곳에 필요한 목공품을 기획하고 교사의 지도로 설계도를 완성한다. 제작 전 목공기계들의 사용법을 익힌 뒤 사전 안전교육과 함께 교사의 지도 아래 재단-조립-샌딩 및 마감활동을 거쳐 수업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목공품을 완성하게 된다.
기술시간에 완성된 모둠별 목공작품은 미술교과 시간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거듭나게 된다. 공공미술에 대한 이해, 작품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채, 사용할 미술 기법 등의 고민과 세부 활동을 거쳐 멋과 아름다움을 더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학생들의 목공작품은 학교 곳곳에 설치되고 일부 작품들은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