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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여주시에 따르면 남한강으로 단절된 신륵사관광지(천송동)와 금은모래지구(연양동)를 잇는 현수교 형태의 출렁다리 설계가 마무리 단계다.
총사업비 125억원이 투입되는 ‘남한강 출렁다리’는 길이 515m에 폭 2.5m로 이르면 내년 6월 착공, 2022년 말 완공 예정이다.
시는 지난 9월 출렁다리 설치와 관련한 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심의를 마쳤으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하천점용 허가 등 마지막 행정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국내 최장 출렁다리는 길이 402m의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고 충남 논산 탑정호에는 연내에 길이 600m의 출렁다리가 놓일 예정이지만, 이 둘은 모두 호수에 설치된 출렁다리다.
남한강에 출렁다리가 설치되면 전국 국가하천 가운데 최초이며, 총연장에서는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에 이어 국내 두 번째가 될 전망이다.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의 경우 지난 4월 6일 개통 이후 51일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지난해 예산지역 주요 관광지 17곳을 찾은 전체 관광객 수(240만명)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다.
시 관계자는 “남한강 출렁다리가 여주의 대표적인 두 관광지인 신륵사와 금은모래지구를 연결하는 만큼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처럼 지역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