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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지역 과수전문가 전국최초 육성...‘민간 과수전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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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1. 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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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통해 매년 40여명 육성...1기 교육생 교육수료후 시험앞둬
2기 교육생 29일까지 모집, 1년간 20회 이상교육
과수전정교육
지난해 실시된 과수전정 전문가 양성교육. /제공=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 대표과일인 감과 사과의 ‘민간 과수 전정단’을 육성한다.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정은 과일나무의 불필요한 가지 등을 솎아내 상품성 있는 과일을 길러내기 위해 매년 필요한 작업이다. 과수 농가가 고령화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기술이어서 인력 부족이 제기되고 있다.

군은 ‘민간 과수 전정단’ 총 100명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 3기수에 걸쳐 운영되며 매년 40명씩 전문가를 양성한다.

군은 국내 최고 전정전문가를 초빙해 1년 동안 총 20회 내외의 이론교육과 여름·겨울전정 실습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마지막 실기시험을 실시해 통과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한다.

현재 제1기 교육생 39명이 겨울전정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수료자는 지역 과수 농가에 전정기술을 알리기 위해 전정기술 지원단에 1년간 20일 이상, 총 4년간 참여하게 된다.

제2기 교육생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군내 주소를 두고 감,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만69세 이하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라 과수농가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전정단 육성과 함께 황금사과, 신품종 단감 등 경쟁력 있는 품목 도입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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