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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소규모 수도시설과 공동샘물 63곳 대상 수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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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1. 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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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라돈 함유량 여부 측정 포함한 15개 항목 점검
광양시청 전경
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전남 광양시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마을에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자 소규모 수도시설 과 먹는물 공동샘물(약수터)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소규모 수도시설’이란 산간 고지대나 농촌에 지방상수도(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마을에서 지하수나 계곡수를 물탱크에 저장해 생활용수로 이용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번 수질검사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옥룡면 동곡리 진틀마을 등 계곡수 이용 마을 15곳과 다압면 도사리 다사마을을 비롯한 지하수 이용 마을 45곳, 먹는물 공동샘물인 상산약수터, 광영약수터, 관음사약수터 3곳 등 총 63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검사 기간 동안 소규모 수도시설에서 물을 직접 채취해 일반세균, 대장균, 질산성질소, 불소는 물론 올해부터 법정 감시항목으로 지정된 자연방사성 물질 우라늄과 라돈 등 총 15개 항목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한 곳으로 나온 곳은 원인을 파악해 오염원 제거와 시설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재검사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시설물 주변 쌓인 침전물과 부유물질 제거를 위해 물탱크(배수지) 청소를 병행한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소규모수도시설의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함께 배수지 청소를 실시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실시한 소규모 급수시설 63곳을 대상으로 전문 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100% 음용이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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