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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만 관광시장 타깃’ 직항항공사 공동 전략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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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1. 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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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만 직항항공사와 공동마케팅 전개
제주 대만홍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여전(ITF)에 관광공사, 관광협회, 제주도내업계(7개)와 공동으로 참가해 ‘제주, 설레는 섬 여행(齊州, 心動島旅)’을 주제로 제주관광 브랜드를 홍보했다. /제공=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비약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대만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주-대만 간 신규노선을 취항한 제주항공과 기존 운항항공사인 원동항공사를 직접 방문해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타이거항공, 원동항공, 이스타항공 등 3개 항공사가 참여하던 제주-대만 직항노선은 10월 제주항공의 타이베이·가오슝 노선 신규 취항으로 총 4개 항공사로 늘어 주 14편(편도) 운항 중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대만 제2도시인 가오슝 지역 주요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10월 가오슝 노선 시범운항에 이어 이달 15일부터 가오슝-제주 노선을 정기노선으로 편성해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에 맞춰 가오슝 주요 여행업계(강복, 웅사, 동남, 첩리여행사)와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관계자를 초청해 제주의 가을 콘텐츠(억새, 핑크뮬리, 단풍)와 주요 포토스팟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신규 취항노선 활성화와 동계시즌 대만 관광객 유인을 위해 공동으로 대만 현지 소비자행사 및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원동항공사와는 20세이상 여성층 타깃으로 대만 주요 온라인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백패커 등)을 통해 ‘자유여행’ ‘힐링’ 등 키워드 광고 및 댓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주요 지하철역(대안·남경부흥·중산역) 전광판 광고를 이달 말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루기룽 원동항공 부총경리는 “제주 시장은 대만에서 인지도가 높고 젊은층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관광 목적지”라며 “변화하는 관광시장에 맞춘 홍보로 반응이 좋아 현재 증편을 검토하고 있는 등 향후 제주도와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만 최대 한국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강복여행사의 완리향 부총경리도 내년 제주도에 대규모 인센티브단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여전(ITF)에 관광공사, 관광협회, 제주도내업계(7개)와 공동으로 참가해 ‘제주, 설레는 섬 여행(齊州, 心動島旅)’을 주제로 제주관광 브랜드를 홍보했다.

강영돈 도 관광국장은 “대만시장은 4개 항공사가 취항하는 등 접근성 강화로 월 평균 9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인센티브 단체도 꾸준히 증가하는 관광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의 1순위 공략시장”이라며 “직항노선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항공사와 해외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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