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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순천 도심하천인 동천에서 수달 가족들이 헤엄치며 먹이 활동을 하는 장면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수달은 2급수 이상 수질에서나 볼 수 있어 해당 지역의 생태환경을 가늠할 수 있는 환경지표 동물로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의 수질과 생태적 건강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는 시민들의 휴식처인 동천을 비롯한 도심하천 관리에 매년 10억원 이상의 사업비와 35명 이상의 상시 관리인원을 배치해 관리하고 있어 순천의 도심하천 대부분은 1급수 이상의 수질로 수달의 먹잇감들이 서식하기에 좋은 수질과 생태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
수달은 생태계 교란종인 블루길, 배스, 황소개구리 등도 먹잇감으로 하고 있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하천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
임종필 순천시안전도시국장은 “수달이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심하천을 관리할 계획이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수달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