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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가격하락·판매부진 이중고 ‘왕새우’ 구매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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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1. 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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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직원·중앙부처 공무원 대상 소비촉진 총력
신안 왕새우
전남 신안군이 가격하락과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왕새우 양식어가를 위해 왕새우 소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최근 왕새우 가격하락과 판매부진에 따른 양식어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왕새우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6일 신안군에 따르면 왕새우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산지가격이 높은 수준인 1만7000~1만8000원 사이에서 거래됐으나 올해는 전국적 생산량 증가 및 경기불황(소비부진)으로 1만2000~1만3000원선까지 하락하고 거래도 원활하지 않아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지난 10월중순경부터 직원들이 왕새우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 공무원 참여 확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등 소비촉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왕새우는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 피부노화 방지 등의 효능과 함께, 키토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게르마늄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된 신안 왕새우는 맛과 영양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정평이 나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왕새우 소비촉진 운동으로 아직까지 출하를 하지 못한 양식어가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며 “수온이 떨어지기 전에 지역내 왕새우 판매(출하)가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의 새우양식은 271어가(889.4ha)에서 연간 3000여톤, 500억원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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