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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종량제 전환 앞두고 맥주 출고가 평균 20%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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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10. 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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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제주맥주_제주 위트 에일와 제주 펠롱 에일
제주맥주 제주 위트 에일와 제주 펠롱 에일
제주맥주가 내년 종량제 시행을 앞두고 자사 맥주의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맥주는 11월1일부터 자사 대표 제품인 ‘제주 위트 에일’과 ‘제주 펠롱 에일’ 모든 패키지의 가격을 인하한다. 평균 인하율은 약 20%다.

이번 가격 인하로 대형마트·편의점 등 소매점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500㎖ 캔맥주(24본입 기준) 출고가는 12.5% 낮아진다. 이 밖에도 캔맥주(355㎖)와 병맥주(630㎖·330㎖), 생맥주 케그(20ℓ) 출고가도 평균 약 20% 낮춘다는 방침이다.

제주맥주는 출고가 인하로 수제맥주의 진입장벽을 낮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종량제 전환으로 맥주 시장 선진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감가상각·원재료비 등으로 과세표준이 높은 수제맥주 특성상 가격 인하의 부담이 있음에도 선제적 가격 인하로 한국 맥주 시장의 다양성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2020년 주세법 개정이 가져올 맥주 시장의 질적 성장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출고가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국내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로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소비자들이 더 많은 유통 채널에서 제주맥주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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