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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성범죄자, 5년간 남성과 여성 모두 매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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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19. 10. 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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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범 포함 30세 이하 가해자 전체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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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대문구 통일로 경찰청 전경
최근 5년간 불법촬영으로 인한 성범죄자가 남성과 여성 모두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불법촬영 성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총 2만2299명이 검거되었으며 이중 남성이 2만1684명, 여성이 61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 범죄자 증가현황은, 남성이 2014년 2856명에서 2018년 5309명으로 85.9% 증가했으며, 여성은 2014년 49명에서 2018년 188명으로 283.7% 증가하며 매년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 ‘카메라 등 이용촬영 범죄’ 남성 가해자는 서울(8439명)이 가장 많았고, 경기(4811명), 인천(1644명), 부산(1431명), 대구(747명), 충남(695명), 경남(614명) 순이었다. 여성 가해자는 경기(157명), 서울(154명), 인천(51명), 부산(48명), 충남(29명), 대구/경남(28명) 순으로 많았다.

가해자 연령별로는 소년범을 포함한 30세 이하 가해자가 1만1347명으로 전체(2만2299명)의 50.9%였다. 연령별로 19세 이상 30세 이하 가해자가 8320명으로 가장 많았고, 31세~40세 5790명, 소년범(19세미만) 3027명, 41세~50세 2901명 순이었다. (연령 미상 415명 제외)

연령별 가해자 증가율은 71세 이상이 2014년 8명에서 2018년 26명으로 225% 증가했으며, 소년범 182.7%, 61세~70세 115%, 19세 이상 30세 이하 91.6% 순으로 전체 증가율 89.2% 보다 높았다.

19세 미만의 소년범은 경기(798명)가 가장 많았고, 서울(720명), 인천(224명), 부산(182명), 대구(178명), 경남(127명), 경북(107명), 강원(106명)이 뒤를 이었다.

한편, 최근 5년간 ‘카메라 등 이용촬영 범죄’ 피해자는 남성이 906명, 여성이 3만915명으로 여성이 전체 피해자(3만1821명)의 97.2%였다. 연령별 피해자는 6세 이하 피해자를 포함한 30세 이하 여성 피해자(1만7226명)가 전체 여성 피해자의 55.7%를 차지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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