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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세계 20여개국 제주인들 ‘제주미래발전’모색...세계제주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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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0. 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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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탐라문화제 거리퍼레이드 시작으로 3일간 개최
‘더 커지는 제주, 글로벌 제주인 하나 되다!’ 주제
세계제주인대회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와 재외제주인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제주인대회’ 제주아일랜드 디아스포라포럼이 개최됐다. /제공=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3일 열린 2019 세계제주인대회 ‘제주아일랜드 디아스포라 포럼’ 개회식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세계제주인대회를 계기로 130만 제주인이 하나가 되고 우리의 힘으로 제주를 더 제주답게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더 커지는 제주, 글로벌 제주인 하나 되다!’를 주제로 마련된 ‘2019 세계제주인대회’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20개국 580여명의 재외도민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원 지사는 “우리 선조들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가 인정하는 아름다운 청정자연, 수눌음 정신으로 대표되는 독특한 공동체 문화와 제주어를 지켜왔다”며 “우리도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강인한 생활력과 개척정신으로 전 세계로 퍼져나가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한편 제주를 아름답게 지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에 계신동안 자랑스러운 제주인들의 역량을 서로 느끼면서 더 큰 힘을 얻고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제주인의 자긍심을 세계 속에 한층 드높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원희룡 지사, 김대형, 김창희 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양윤경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재외제주인, 도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용하 서울대학교 교수의 ‘탐라국 성립의 현재적 의미’, 김봉현 제주평화연구원장의 ‘세계 속의 제주: 개방과 포용’, 고용하 전 재미제주도민회장의 ‘세계 제주인의 네트워크 증진 방안’ 등의 기조강연도 진행됐다.

이번 세계제주인대회는 지난 12일 탐라문화제 거리퍼레이드 참가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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