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완도해경, 32년 영해수호 임무마친 해경 마지막 250톤급 ‘279함’ 9일 퇴역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191007010003227

글자크기

닫기

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0. 07. 11:0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지난 1988년 진수해 목포와 완도 등 서남해안 해역 수호
112만km 지구 28바퀴 거리 항해, 해난구조 135척 913명
279함 퇴역
해양경찰의 마지막 250톤급 경비함 279함이 오는 9일 32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퇴역한다. /제공=완도해양경찰서
32년 동안 서남해안 바다를 지킨 해양경찰의 마지막 250톤급 경비함인 279함이 오는 9일 한글날을 끝으로 임무를 마치고 퇴역한다.

7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양경찰의 마지막 250톤급 중형경비함 279함은 1988년 7월 5일 D중공업에서 진수해 취역 이후 목포와 완도 서남해안 해역에서 경비활동을 통해 영해와 해양안전을 수호해 왔다.

퇴역하는 279함은 총 9만 5000여 출동시간 동안 약 112만㎞(지구 28바퀴)를 항해를 했고 △검문검색 1만 564척 △위반선박 검거 358척 498명 △해난구조 135척 913명 △응급환자 이송 132명 △외국어선 나포 96척 522명 △밀입국 선박 검거 1척 39명 등 서남해안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김충관 완도해경서장은 “30년 넘게 현장을 누볐던 함정이 현장에서 퇴역해 서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그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임무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함정을 거쳐 간 함장과 승조원들의 하나 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279함을 대신해 워터제트 방식이 적용된 최신예 500톤급 경비함(522함)이 대체 건조돼 11월경 완도해경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나현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