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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죽은소도 살리는 신안 ‘낙지 축제’...국가중요어업유산 명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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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0. 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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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2일간 신안군 압해도 개최
맨손낙지잡이
전남 신안군 맨손 갯벌낙지채집 모습. 신안갯벌낙지 맨손어업은 지난해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됐다. /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가을철 입맛을 사로잡는 낙지를 소재로 압해도에서 ‘섬 낙지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안군의 낙지 생산량은 2000어가가 연간 24만접을 잡아 384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으나 지금까지 그 명성이 목포 세발낙지로만 전해져 신안 섬 낙지의 명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축제에선 낙지장인 지정증 교부식을 비롯해 낙지회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지역 농·수산물(왕새우·전복·김무화과·배 등) 판매행사, 낙지를 활용한 향토음식 전시 및 판매행사, 택배주문 배송 서비스 등도 마련된다.

낙지는 원기 및 피로회복, 빈혈예방, 심혈관질환 예방, 간기능 개선, 나트륨 배출, 두뇌건강과 치매예방, 피부미용,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갯벌에서 잡히는 낙지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수산물”이라며 “압해도에서 개최되는 낙지 축제장에 가족, 연인들과 오셔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지난해 11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달 맨손으로 갯벌낙지를 잡는 기술과 전통적인 어법을 보전하기 위해 낙지잡이 대회를 열어 우승한 어업인을 신안군 수산업 장인으로 지정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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