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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정원사”…순천, 한 동네주민 31명 ‘마을정원사’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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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0. 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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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여간 정원디자인 등 14회 이론실습 교육 이수
저전동 마을정원사 수료식
전남 순천시 저전동 주민 31명이 마을정원사 초급교육 수료로 마을정원사로 배출됐다.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의 한 지역에서 수 십명의 마을정원사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순천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저전동 일반근린형)의 일환으로 자생력 있는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육성을 위해 실시한 마을정원사(초급) 교육에서 저전골 마을정원사 31명이 배출됐다.

이번 정원사 교육은 지난 6월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돼 정원식물재료, 정원디자인, 정원 조성 및 관리 등의 이론·실습교육과 정원여행을 통해 정원 조성 사례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 함께 교육생들은 제6회 대한민국한평정원페스티벌 일반부 공모에 선정돼 직접 디자인한 정원을 시공까지 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가지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는 방법과 정원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저전동이 정원마을이 만들어지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료한 교육생들과 함께 마을정원을 운영·관리할 공동체를 육성하고 심화교육을 준비해 좀 더 전문성 있는 정원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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