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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의학박람회부터 천관산 ‘억새’까지 10월엔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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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0. 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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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천관산 억새제
지난해 10월 개최된 전남 장흥 천관산 억새제. /제공=장흥군
더 높아지고 깊어가는 10월의 가을에 전남 장흥군이 연이은 행사로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6일 장흥군에 따르면 10월 한 달여 동안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시작으로 ‘워라밸’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문화박람회와 바다와 함께하는 회령포문화축제, 장흥군의 명품볼거리 천관산 억새제가 가을 유객들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먼저 7일부터 13일까지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에서는 ‘건강한 삶의 길을 보여드립니다’란 주제로 2019 대한민국통합의학 박람회가 개최된다.

올해 통합의학박람회에서는 건강한 삶을 위한 통합의료를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대학병원, 대학, 협회 등 120개 기관에서 다양한 의료진이 참가해 통합의학적 진료와 체험을 제공한다.

행사가 개최되는 박람회장은 주제관, 통합의학1·2관, 건강증진과, 대체보완의학관, 의료산업관, 건강음식관 등 총 7개 전시관으로 꾸며져 다양한 의료정보와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18 장흥 통합의학박람회
지난해 개최된 전남 장흥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는 14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제공=장흥군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장흥군 탐진강변에서는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침체된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지향적 산림정책을 홍보하고 ‘워라밸 시대’를 대표하는 산림 여가환경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장은 주제관, 산림경영관, 버섯생태관, 귀족호두전시관, 목재산업관, 숲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주제관에는 남도무형문화재 목공예작품 한국의 산하를 주제로 한 회화작품과 산림청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디자인 부스들로 꾸며진다.

특히 버섯 표본과 사진, 버섯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버섯생태관과 귀족호두 실물 전시를 하고 있는 귀족호도전시관도 구성돼 가족들과 함께 하는 학습테마 기회도 제공한다.

또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회령진성과 회진항 주변에서 ‘12척의 기적, 역사 속으로 가는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2019 회령포문화축제가 개최된다.

회령포는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 교지를 받고 장흥으로 내려와 회령포 결의 가진 역사적 장소다. 회령포문화축제가 열리는 중간인 5일에는 회진항에서 제22회 장흥군수배 회령포 전국 바다낚시대회가 열린다.

6일에는 호남 5대 명산의 하나인 천관산에서 제26회 천관산 억새제가 열린다. 천관산 정상 130만㎡ 능선 일대를 은빛으로 물들인 억새는 다도해의 풍경과 천관산 기암괴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최고의 장관을 이룬다. 가시거리가 좋은 날은 다도해의 시원한 풍경은 물론 멀리 제주도까지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10월의 정남진 장흥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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