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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두원 대전항 인근 소형복합어선 ‘전복’...인근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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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9. 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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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어선
30일 오전 전남 고흥군 두원면 대전항 인근해상에서 0.79톤급 연안복합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공=여수해양경찰서
전남 고흥 해상에서 소형 어선이 전복됐다가 민간 어선에 의해 승선원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

3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경 고흥군 두원면 대전항 북동 700m 앞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0.79톤, 승선원 3명, 고흥선적)가 전복됐다며, 선장 A 모(64세, 남) 씨가 해경에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1척과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 등 구조 세력을 급파하고 인근 조업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구조협조를 함께 요청했다.

사고현장에 도착한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 확인 결과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3명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전복된 선박에 올라온 상태로 인근 조업 중인 성진호와 동진호 선장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들은 다행히 건강상 이상이 없는 상태다.

전복된 A호는 선단선에 의해 대전항으로 안전하게 예인돼 입항 조치되었으며, 오전 중 크레인 이용 육상 상가 조치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승선원 상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A호는 오늘 오전 8시경 고흥군 대서면 정선항에서 출항 대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투묘 후 선상 낚시 중 앵커 줄이 끊어지면서 선박이 전복됐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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